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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빵집

오뉴하우스• 삼청동의 매력을 품은 예쁜카페

Cho123 2022. 9. 24. 20:01

국립현대미술관서울관에 이중섭전을 보고 들어온 카페 #오뉴하우스

 

오래된 가옥을 개조해서인지 구조가 특이하고 예쁘다.

 

좁은 면적의 3층 구조이고, 타고 올라가는 계단이 예사롭지 않음.

106이라고 써있는데 아마 번지수 인 것 같다.

 

창문이 너무 탁트인 느낌이고 예쁘다.

 

주방의 로망을 가진 사람이라면 지나칠 수 없는 창문.

1층에 있던 좌석.

 

동그라미, 정사각형, 직사각형이 섞여있어 아기자기 귀엽다.

1층에 있던 다른 문!

 

문이 두군데로 나 있다.

이런집 살고싶다...

모든 창문이 저렇게 열린다!

 

여러명이서 와도 충분히 수용가능한 공간.

이제 주문을 해볼까요??

 

커피도 비싸지 않은듯 했다.

 

#백야 어떤메뉴인지 여쭤보니 달달한 크림이 올라가는 것이, 아인슈페너와 비슷하다고 하셨다.

 

설명도 너무 친절히 잘해주시고 메뉴 이름도 예쁘고.

2층에 올라온 공간!

 

더 넓은 책생이 있고 햇빛이 사-악 들어오는 것이 너무 나른한 오후의 느낌.

 

노트북으로 일하시는 분들도 있었는데, 조용히 일하기도 너무 좋다.

우리가 앉은 창문 옆 테이블.

 

맞은편 집도 한옥이어서 뷰가 좋았다.

요기는 한층 더 올라오면 보이는 3층 테라스.

 

노을을 바라보며 커피한잔 하기 딱 좋아보인다.

 

아직은 낮엔 더워서 패스.

음료가 나왔다!

 

둘이 같이 백야를 시킴.

메뉴를 주문하면 그 메뉴에 대한 설명도 함께 주신다.

 

이 카페의 매력인듯.

크림을 너무 많이 올려주셔서 갖고 올라오다 넘침 ㅜ

 

넘친 모습도 너무 그림같지 않나요 ㅎ

테이블에 있던 전시회 팜플랫.

 

이 건물+옆 건물에서 매일매일 전시 진행중.

 

저녁에 골목에서 찍은 카페인데 너무 예쁘다.

옆쪽에 맛보기로 전시되어 있는 그림들.

 


평일 점심이라 사람이 많이 없어서 매우 조용하고 따뜻한 시간이었다.

 

언니랑 몇 년만에 만나서 얘기도 많이함.

 

카페에서 나와서 길에서 한 컷!

 

자세가 왜케 어정쩡하죠?

 

가을이라 그런지 하늘이 참 높고 맑았다.

 


 

쵸’s 평점 ★★★★★

 

위치도 삼청동 카페골목 앞에 있어서 산책하며 들리기 딱 좋고,

 

카페 내부, 외부 사진찍기 너무 좋고요.

 

음료도 맛있었고, 직원분들이 친절했다.

 

부족한점 없었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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