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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빵집

카페루아• 청계산입구 미술관같은 카페

Cho123 2022. 10. 20. 20:37

 

고등학교 친구의 친구가 하는 카페가 있다고 하여 방문을 하게 되었다.

 

#카페루아-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달래내로369번길 4 1층

차가 없으면 가기 힘든 위치에 있다.

장지역에 사는 친구집에 놀러가서 1박을 하고, 다음날 차로 다녀왔는데 20분도 안걸렸던 것 같음.

 

친구가 차가 있어서 운전을 해준 덕분에 예쁜 카페를 가 볼 수 있었다.

운전하는 멋있는 친구! (feat.회장님차)

 


드디어 도착!

 

입구부터 고상한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날씨 좋은날 야외에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면 좋을 것 같은데,

우리가 간 날은 비가 왔고, 매우 추웠다.

미술관 입구같다.

들어가자마자 반겨주는 예쁜 꽃들.

 

화사하고 우아해보임.

앞에 있는 장식품들이 아기자기하니 너무 예쁘다.

 

우리 어머니가 오시면 좋아하겠고만.

(외국 플리마켓에서 저런 장식품을 많이 사오심)

창가자리도 너무 아늑함.

 

서울에서 보기 힘든 초록초록한 풍경.

그림들이 벽에 많이 걸려있고, 아마 파는 것 같다.

 

의자 하나하나가 매우 엔틱함.

벽난로까지 유럽에 온줄...

 

디테일까지 너무 잘 꾸며놓으셨다.

이 곳은 믿기지 않겠지만 화장실 입구.

카페에서 가장 큰 테이블이 있는 공간이다.

 

오른쪽에 있는 곳이 카운터 겸 주방이다.


메뉴판.

 

음료는 아아, 카페라떼, 로얄허니라떼를 시킴.

 

다른곳에서 못 보던 시그니처메뉴같아서 로얄허니라떼를 시켰다.

찻잔까지 차를 즐겨 마시는 영국 왕실느낌이다.

 

너무 예쁨.

내음료만 한장 더 찍었다.

로얄허니라떼인데, 연유와 꿀이 함께 들어갔다고 한다.

달기는 일반 바닐라라떼랑 비슷했는데, 엄청 달지 않아서 좋았음.

 

 

그리고 잠시 뒤에 나온 크로플!

위에 온갖 베리들이 올라간다.

옆에 생크림과 아이스크림도 있음.

말해뭐해 맛있었다.

 

 

 

 

쵸's 평점 ★★★★☆

 

카페 안에 분위기도 우아하니 너무 좋고 음료도 맛있고,

사람도 별로 없어서 사진찍기도,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기도 너무 좋았다.

 

다만, 위치가 조금 아쉬웠다.

뚜벅이라면 절대 갈 수 없을 것 같은 위치였다.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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