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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빈집• 힙지로 입문으로 좋은 감성 와인바

Cho123 2022. 12. 1. 14:12

요즘 을지로가 정말 핫하던데 처음으로 방문한 #힙지로

#와인바 #빈집 리뷰를 해보겠다.

친구의 지인이 일하는 곳이라 가보게 되었는데, 분위기도 음식도 너무 좋았다.

이것은 이미 건물에 들어와서 입구를 찍은 것인데,

입구가 안 보여서 찾기 힘들었다.

겉보기에는 오래된 단독주택같았는데, 주택을 개조해서 만든 와인바였다.

 
 

문을 열고 들어가기 전 벽면에 붙어있는 로고.

감성이 뚝뚝 묻어나는구만.

내부는 와인바답게 어두웠다.

조명이 인상적이었다.

한쪽에 놓여있는 피아노.

곳곳에 식물이 굉장히 많았다.

그 위에 와인병들도 왜케 귀엽게 놓여있냐구

우리가 시킨 와인!

 

기본 안주로 땅콩이 나온다.

와인이 신 맛은 없고 많이 달지도 않아서 내스타일이었다!

처음 시킨 안주였는데 #순대볶음 이었던 걸로 기억함.

보니까 배고프다...

우리가 알고 있는 야채가 많이 들어간 순대 위에 샐러드를 얹었다.

이곳의 #시그니처메뉴

옆에서 찍은 사진인데 순대가 정말 크다.

동서양의 퓨전요리랄까 ㅎ


 

배가 고팠는지 순식간에 다 먹고

다른 메뉴인 #짜파구리 를 시켰다.

계란을 두 개나 올려주심.

넘나 센스있는거 아니냐구요>-<

치즈도 있어서 이탈리안음식같다.

또 먹고 싶다...


 

다음 안주!

(많이도 먹었네)

마시멜로들을 토치로 살짝 구운 다음 참 크래커를 꽂았다.

마시멜로 위에는 바삭하고 아래는 부드럽다ㅜㅜ

너무너무 달았지만, 완전 맛있었다.

와인안주로 제격임.

토치를 사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와인은 한 병을 마셨는데 안주는 무한으로 먹은 듯.

안주는 사서 가도 되는 와인바이다.

우리는 빵집에 들러 달달한 밀가루들을 사갔다.


 

 

 

쵸's 평점 ★★★★☆

와인도 맛있고 분위기도 좋고, 안주가 매우 맛있었다.

안주를 사갈 수 있다는 것도 맘에 들었다.

다만, 매장이 좀 좁아 옆 사람과 거리가 가까웠다. (살짝 아쉽)

힙한 을지로답게 연인끼리, 친구끼리 가기에 좋은 곳.

분위기 내기에 적합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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